피방에서 게임하는데 미스테리한 커피 배달 사건 터짐
일어난 상황:
피시방에서 게임하다가 잠깐 졸았는데, 앞에 더치라떼와 아메리카노(2샷)가 놓여 있었음.
누가 시켰는지 확인해 보니, 피시방에서 시킨 것이 아니라 배달 음료였음.
피시방에서는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정책이 있고, 배달 음료 주문 메시지가 왔음.
음료컵에는 브랜드만 있을 뿐, 주문 정보가 없었음.
안심번호로 전화해도 연결되지 않았음.
전표 요청사항 메모에 “꼭 화풀길…”이라고 적혀 있었음.
이해 졸라 안되는 점:
배달 주소가 “00피시방 00번 자리 남자”로 되어 있었음.
집에서 먼 직장 근처 피시방이라 아는 사람이 없음.
누가 음료를 시켰는지, 왜 시켰는지 알 수 없음.
가능성:
스토킹: 누군가가 스토킹?하고 음료를 선물했을 가능성.
조만간 누군가 나에게 고백? 할수도?
계속 이 피방에 다녀야 할듯..